[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 30일과 1일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하반기 중대재해 관리감독자 62명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의 강사를 비롯한 남구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직접 ▲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 재해 사례를 통한 위험성 평가 ▲ 산업보건 및 업무상 질병 예방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각 부서의 장으로 중대재해 관리감독자를 상향 지정했으나 중대재해에 대한 관심도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현업과 공사 사업 등이 많은 부서의 담당 계장까지 관리감독자로 확대 지정해 촘촘한 안전보건관리에 힘쓰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근로자뿐만 아니라 관리감독자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리감독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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