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이 최근 발표한 주간만평은 기후 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날씨 속에서 일부 지자체장들의 무관심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만평은 폭우와 폭염을 상징하는 두 가지 장면을 대비시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왼쪽에는 "호우주의보 발령!"이라는 경고 문구와 함께 비가 쏟아지는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오른쪽에는 "폭염주의보 발령!"이라는 문구와 함께 태양이 내리쬐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러한 대비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중앙에는 두 명의 지자체장이 등장한다. 한 지자체장은 우산을 들고 비 오는 방향으로 가며 "출장 가는 중!"이라고 말하고, 다른 지자체장은 선글라스를 끼고 해변으로 향하며 "휴가 가는 중!"이라고 말한다. 이 장면은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저버리고 개인의 즐거움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하단에는 불안한 표정의 주민들이 모여 있다. 한 주민은 "우리의 안전은 누가 책임지나요?"라고 묻고, 다른 주민은 "이래서 되는 건가요?"라고 한탄한다. 이는 지자체장들의 무관심 속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불만을 대변하고 있다.
만평의 상단에는 "지자체장님들, 안전보다 중요한 건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공직자들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기후 변화가 심각해지는 이 시점에서, 지자체장들은 자신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할 때이다.
울주신문은 이번 만평을 통해 기후 위기 속에서 공직자들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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