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광역시의회는 30일 오후 4시 30분 의회1층 시민홀에서 시의회와 시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울산광역시의회 제2기 의정모니터’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공개모집 및 의원추천을 통해 선발 된 40명의 의정모니터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위촉식, 의정모니터 역할 안내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연령과 지역,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작가, 건축사, 교수, 학생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위촉된 제2기 의정모니터단은 2024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까지 2년 동안 의정활동에 필요한 제안 및 의견제시, 자치법규의 제정·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의회방청 및 의정활동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은 물론 정책제안, 행정사무감사 관련 제보, 조례에 대한 건의 등 왕성한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며 “제8대 시의회는 의정모니터단의 목소리를 시민의 목소리로 알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한편,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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