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남구 구립도서관은 지난 18일과 25일 각각 도산도서관과 신복도서관에서 구립도서관 자원봉사자와 공립 작은도서관(14개소)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구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역량강화 교육으로 도서관의 원활한 운영과 자원봉사자들의 업무 의욕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도서관 자료 보수 및 제본 이론 교육과 보수 실습’ 등의 전문 분야 역량강화 교육과 취미소양 강좌인 ‘천연 수세미&설거지바 만들기’로 운영됐다. 특히, 전문 도서보수팀에게 배우는 도서 보수 교육 및 실습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만족도도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꼭 필요했지만 어디서 배울 수 없는 교육을 들었다.”며, “앞으로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속적인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서관 운영 실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울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