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오후 2시 중구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지구환경 살리기 홍보와 가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울산교육청 지방공무원 4개 노동조합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계가 5년도 채 남지 않은 심각한 상황 속에서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방공무원 노동조합원과 교육청 직원 80여 명은 손팻말을 이용한 환경 보호 홍보와 거리 청소를 실천하며 울산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함께 행동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교육청이 추진하는 ‘평화롭고 따뜻한 동행’ 사업의 하나로, 계절별 주제를 가지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노력의 결과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지구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계절마다 특색있는 주제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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