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생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키운다‘끝장 개발 대회’에 학생 106명 참가, 우수팀 13팀 선정[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27일 2일간 주최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융합 끝장 개발 대회(해커톤)’에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 106명이 참여했다. 끝장 개발 대회는 3~4명이 한 팀을 이뤄 소통하고 협력하며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디자인 능력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행사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울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회 주제는 ‘건강과 코딩의 만남: 생활 양식(라이프스타일) 끝장 토론 연구 과제(프로젝트)’였다. 울산교육청은 처음 대회에 참가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사전 교육을 진행해 참가를 지원했다. 학생들은 30개 팀으로 나눠 건강 관련 다양한 분야를 선정하고, 코딩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문제 인식과 해결 방법 분석, 시연, 학생 상호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팀 13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융합적 지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팀원들과의 협업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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