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소중한 추억 쌓아요”울산 강남교육지원청, 대운산에서 치유 프로그램 운영[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강남 지역 초·중학생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27일 1박 2일 동안 경남 양산시 대운산 일원에서 ‘숲애(愛)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숲속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가족애를 키우고자 마련됐다.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가족애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신청 당시 모집인원의 3배에 가까운 가족들이 참여를 신청했다. 참가 가족들은 산림치유, 운동 치유, 치유 요가, 온열 치유·수 치유, 치유 식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대운산생태숲 산책과 가족사진 찍기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치유 식사를 함께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들과 함께 숲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정말 좋았다. 특히, 맛있는 치유 식사와 숲길을 걸으며 나눈 이야기들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해마다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 가족들의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계절마다 고래 바다 여행, 가을소풍,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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