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맨발걷기 체험을 즐기고, 점심식사 후 행사 취지를 알리는 인사가 이어졌다. 특별 초대 손님인 김은경 씨의 대금 연주도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한 관계자는 "울산 전체 장애인 단체들이 이 행사에 참여했지만, 울주군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주인인 울주군청 관계자와 정치인들이 참석하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그 많은 울주군 행사에는 참석해 인사를 나누던 정치인들이 오늘 이 자리에는 보이지 않았다. 이들이 장애인 행사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의문이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이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 이 기사는 울산뉴스넷+울주신문+GTN-TV가 공동취재한 내용의 기사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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