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2024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기획전 두 번째 이야기로 국내 그림책 역사와 흐름을 짚어보는 세대별 그림책 전시를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고래숲’이라는 공통 주제로 ‘장생포문화창고’ 4층 시민창의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고(故) 김태형, 이호백, 정은진, 현민 등이 참여해 원화와 아트프린팅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인다.
1세대 고(故) 김태형 작가는 1946년부터 초등학교 교과서에 철수와 영이(영희), 바둑이 삽화를, 2세대 이호백 작가는 여러 대표작 중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로 뉴욕타임스 ‘2003년 최우수 그림책’, ‘2012년 스웨덴 어린이 도서 협의회 피터팬 상’을 수상, 정은진 작가는 2020년 <나의 할망>을, 현민 작가는 2021년 <심심해?>를 시작으로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성장에 영향을 준 선배 작가를 소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두 분의 그림책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울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구청 #고래숲 #서동욱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