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 중구가 10월 25일 오전 9시 중구문화의전당 및 황방산 맨발등산로 일원에서 민원 담당 직원 28명을 대상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 마음 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중구문화의전당 어울마루에서 질문지를 활용해 스트레스 요인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알아봤다. 이어서 ‘유럽여행으로 배우는 인문학 강연’을 들으며, 서양 철학 속 삶의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황방산 맨발등산로로 이동해 맨발걷기 전문가와 함께 황톳길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만끽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잠시나마 업무 부담을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행복한 근무 환경 조성 및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울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