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교육지원청 중학교 신규 관리자 학교경영 배우고·나누고·소통하다강북교육지원청, 학교경영 소통 마당 운영[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신규 관리자의 학교경영을 지원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15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2024학년도 하반기 강북 중학교 신규 관리자(교장, 교감)를 대상으로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교경영 소통 마당’을 운영했다. 15일에는 신규 교장 5명, 25일에는 신규 교감 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신규 관리자 학교경영 소통 마당은 경력 관리자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고민하는 자리이다. 경력 관리자로는 교장, 교감 각 5명씩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구성원 간 갈등 관리, 학부모 민원 응대, 교직원 사기 진작·교권 보호와 관련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어려움을 겪었던 사항을 함께 논의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경영 소통 마당 외에도 사전에 선정된 경력 관리자들이 학교로 직접 방문해 해당 학교의 특성과 현안 사업에 맞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경영 전반뿐만 아니라 재정·시설 분야에 대한 상담도 지원해 신규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규 관리자들을 위한 학교경영 소통 마당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학교 자율성을 높이고,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 경영자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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