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 남구는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음식점 위생 등급을 지정받은 업소에 대해 사후관리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 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식약처에서 평가와 등급을 지정해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남구에는 위생 상태가 우수한 280개(매우우수 241, 우수 35, 좋음 4) 업소가 등급을 지정받았다. 남구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사후관리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개인위생관리 준수, 원재료 소비기한 준수 등 기본분야 △ 객석과 객실 시설 청결 상태 △ 조리장 청결 상태 △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 44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더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 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서동욱 구청장은 “음식점 위생 등급제 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우리 구를 대표하는 안전하고, 위생 수준이 높은 음식점인 만큼 철저한 평가를 통해 음식점의 위생과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울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