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시청 마당이 가을 국화꽃으로 단장되어 향기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울산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직원들에게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청사 경관을 한층 더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시청 마당 원형화단 주변에 가을 국화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국 30개, 소국 731개와 함께 항아리 및 토우인형을 배치하여 기존의 화단과 조화를 이루며, 11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청 마당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으로,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들로 꾸준히 단장하여 도심 속 치유(힐링) 공간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가을 국화 전시가 시민들에게 치유(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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