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맨발걷기 대회, 다가오는 10월 26일 개최

▲ 오는 10월 26일, 선바위 공원(태화관 생태관 뒤산)에서 장애인 맨발걷기대회가 개최된다  ©

[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오는 10월 26일, 선바위 공원(태화관 생태관 뒤산)에서 장애인 맨발걷기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총연합회, 선바위맨발걷기동호회, 울주신문이 주관/최 하며, 장애인과 그 가족, 일반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이다.

이번 대회의 주요 취지는 장애인들이 맨발걷기를 통해 신체적 및 정서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자연 친화적인 공원을 따라 1km 또는 2km 코스를 선택하여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행사는 개회식 및 환영사, 맨발걷기 대회, 우수 참가자 시상식, 폐회식 및 다과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모두가 포용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군민들의 참가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번 대회가 지역 사회의 화합과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