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
강남교육지원청, 특수교사 전문성 높인다
11월 11일까지 특수교사 대상 연수 5회 진행
문양규 기자 | 기사입력 2024/10/24 [13:32]

강남교육지원청, 특수교사 전문성 높인다

11월 11일까지 특수교사 대상 연수 5회 진행

문양규 기자 | 입력 : 2024/10/24 [13:32]

▲ 강남교육지원청, 특수교사 전문성 높인다


[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특수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오는 11월 11일까지 ‘강남 특수교육 전문성 강화 연수’를 다섯 차례 진행한다.

그 하나로 지난 23일에는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강남 지역 특수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급 운영을 위한 부모 상담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의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급 운영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부모 상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적인 상담 기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나우심리상담연구소 윤은주 소장은 강연에서 부모 상담이 학부모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학급 분위기 조성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설명했다.

효과적인 부모 상담에 필요한 구체적인 전략과 방법도 제시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중재의 이해와 실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문해력 향상, 통합유치원 교육과정, 통합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수교사들이 전문성을 향상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부모 상담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오늘 연수로 구체적인 상담 기법을 배우게 돼 앞으로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으로 특수교사들의 전문성을 더욱 향상하고, 학급 운영의 질을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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