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 남구는 23일 (주)신정시장에서 ‘제9회 신정시장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정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이날 축제는 엄마와 함께 김치담기, 가격 할인 행사 등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엄마와 함께 김치담기 행사는 아이들이 직접 김치담기 체험을 하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전통시장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원가와 판매액의 차액이 없는 가격할인 행사에서는 부쩍 오른 배추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국산 김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한, ㈜신정시장 내 참기름 입점 점포 3개소가 참여한 참기름 50% 할인 행사와 즉석구이 김 할인 행사는 인기리에 완판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상인도 만족하는 축제장이 됐다. 그리고, 카카오 채널 친구 추가를 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고, 고객들에게 시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에 전통시장의 후한 인심으로 구민 여러분들의 장바구니가 풍성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울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