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시는 신임 국제관계대사에 이정일 전 그리스 대사를 10월 22일 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정일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부산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외무고시 25회에 합격해 지난 1991년 5월 외무부 외무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주리비아1등서기관, 주일본참사관,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부 의전장 기획관, 주일본 공사, 주이탈리아 공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21년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주그리스 대사로 직무를 수행하는 등 재외공관에서의 다양한 외교활동 경험으로 통상·경제 분야의 외교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정일 국제관계대사 임용으로 우리 시가 국제화도시로서 위상과 역량을 높이고, 해외시장개척 및 투자유치 활동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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