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SK이노베이션(총괄 부사장 김종화)과 삼두종합기술(주)(대표이사 최영수)은 21일 제빵 장비 설치를 위해 각 3,000만 원과 1,000만 원을 (사)울산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SK에너지 박정원 부사장과 삼두종합기술(주) 최영수 대표이사, 서동욱 남구청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울산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 고승원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금은 오는 12월 조성을 목표로 남구자원봉사센터 신축 건물 내 제빵실 설치에 사용되며, 취약계층 자원연계와 자원봉사 활성화, 주민 평생교육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선암동으로 임시 이전해 남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신축 건물로 복귀를 앞두고 주변의 주거 밀집 환경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모색해 왔다. SK에너 박정원 부사장은“남구자원봉사센터 제빵실이 지역사회의 행복 나눔에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항상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두종합기술 최영수 대표는 “남구 지역주민 평생교육과 자원봉사활동의 중심이 될 제빵실 설치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두 회사에 감사드리며, 성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모금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는 ESG경영을 선도하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행복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남구자원봉사센터와 2014년부터 복지사각계층과 중장년 고립 가구 등 정서적․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꾸러미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삼두종합기술(주)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 기금 기부와 남구 우수 자원봉사자 상품권 지원, 부탄 학생 정보화 학습 동기 부여 후원, 헌혈차 기증 등으로 20년 넘게 회사 매출액의 1%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SK이노베이션과 삼두종합기술의 따뜻한 후원을 잊지 않고 미래와 희망의 행복 남구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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