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나눔회가 18일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에 100만 원 상당의 침구용품(차렵이불, 베개 덮개) 21채를 전달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는 전인식 교육장을 비롯해 울산나눔회 최시훈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가오는 겨울철, 기온 변화에 취약한 학생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울산나눔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침구용품은 교육복지대상 학생 21명에게 전달된다. 담당 교육복지사가 직접 학생들의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울산나눔회는 2007년부터 꾸준히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후원을 펼쳐온 울산 대표 봉사단체이다. 해마다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전인식 교육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취약계층 학생들을 세심하게 챙겨주신 울산나눔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모든 학생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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