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남부권 방문 재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방문 재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 내 장애인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연중 서비스 제공에 동의한 남부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 1~8회 각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 군별 특성과 요구도에 따라 △통증 경감을 위한 물리치료 △일상생활 동작, 보행 및 이동 동작 지도 등 일상생활 훈련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 등 자가 운동 안내를 통한 3차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또 여름철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백일해 예방 5대 수칙 등 생활 속 건강 정보도 안내한다.
아울러 재활의료기관 의뢰 또는 행복e음을 활용해 장애인 등록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신규대상자를 발굴·등록해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보건지소 진료지원팀(☎204-2827)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방문 재활서비스 운영을 통해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장애인의 지속적인 건강 증진과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 사각지대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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