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문화의거리에서 피어나는 커피 향!…‘2024 성남동 커피페스티벌’ 개최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커피 관련 대회 및 체험 행사 진행[울주신문=강경복 기자] 특별한 커피 경험을 즐길 수 있는 ‘2024 성남동 커피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사흘 동안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성남동 커피사업추진협의체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가 후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24 성남동 커피페스티벌’은 성남동 카페 업계 관계자와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상인 주도형 행사로, 커피 문화를 확산하고 성남동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커피 시음 및 판매 △핸드드립, 라떼아트, 로스팅, 드립백 제작, 커피박 체험 △라떼아트·브루잉 커피 대회 △경품 추첨 및 참여 이벤트 △커피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등 커피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특별히 올해는 행사 기간이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하루 더 늘어났고, 행사 구간도 기존 옛 울산초등학교-CGV 앞에서 옛 울산초등학교-시계탑사거리로 확대됐다. 참여 업체 수도 지난해 30개에서 올해 60개로 두 배 늘어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보다 더욱 다양하고 큰 규모의 커피 시음 및 체험 행사가 열린다. 특히, ‘라떼아트·브루잉 커피대회’에는 전국의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64명이 출전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커피 전문가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커피와 재미있고 알찬 커피 체험을 통해 일상 속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산 커피 문화의 발상지인 성남동을 중심으로 커피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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