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상북면 등억임도 구간에 대해 임도 구조개량 및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등억임도 일대는 숲과 연계된 산림레포츠 활동이 왕성하고 농산촌의 도로망 역할을 하는 구간이다.
이번 공사는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과 이용객 안전한 임도 이용을 위해 추진된다. 등억임도의 사면 붕괴 우려지와 급경사지 등을 보완하고, 친환경적인 녹색임도를 조성한다.
울주군은 다음달 착공해 오는 10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등억임도 총 5.78㎞ 구간 내 노면 포장 260m, 큰돌찰쌓기 24m 등을 진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울주군 내 임도 피해를 최소화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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