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 17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이창용 도슨트를 초청해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고흐’를 주제로 행복남구 인문학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접수와 동시에 큰 이목을 끌었던 이번 강연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루브르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바티칸 박물관에서 전시물을 설명하는 도슨트로 활동한 이창용 강사를 초청해 일평생 고난과 맞서 싸웠던 ‘빈센트 반고흐’에 대한 이야기로 강연을 펼쳤다. 이창용 도슨트는 고흐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명화가 탄생한 과정과 살아생전 무시를 받았던 반 고흐의 일화를 들려주고, 구민들에게 고흐의 작품 세계로 안내했다. 이날 이창용 도슨트는 관객을 몰입하는 압도적인 목소리로 고흐의 대표작들에 담긴 숨은 의미와 역사적 배경을 쉽게 전달하며, 참여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다음 강연은 11월 16일 저녁 7시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와‘영재발굴단’에 출연한 노규식 박사를 초청해 ‘슬기로운 부모생활’을 주제로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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