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 남구는 17일 남구 여천천 산책로 일대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펫티켓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펫티켓’은 ‘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키울 때 지켜야 할 예의를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은 남구청 관계 직원과 인근 동 자생단체 회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반려동물 관련 안내 사항을 홍보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펫티켓 준수에 관한 내용으로 ▲ 2개월령 이상 반려견 동물등록 ▲ 산책 시 목줄 착용 ▲ 산책 시 배변 봉투 지참 등이 있다. 남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천천뿐만 아니라 이달 말까지 태화강 둔치공원과 대현공원 등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벌여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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