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20개 업체와 함께 중국 광저우로 4박 5일의 일정으로 출국했다. 이번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지원은 70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세계적인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Canton Fair) 참관을 시작으로 광저우 황푸구와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우호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 촉진국과 기업체 투자유치 설명회 등 간담회뿐만 아니라 창업지원기관인 선전 대공방과 부품 소싱 플랫폼으로 발전한 화창베이도 방문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이번 중국 광저우 방문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 시장의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해외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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