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시는 10월 17일 오전 10시 북구 산하동 머큐어앰배서더 울산 호텔에서 토지정보업무 담당 공무원과 지적측량 수행자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토지정보업무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이번 발표회는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에서 우수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최신 정보공유와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울산시와 구군,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수행업체 등 유관 기관 간의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발표회는 각 구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표자들이 연구 과제를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발표회 후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복제(트윈)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기술 동향’에 대한 특강도 진행해 참가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수 연구 과제로 선정된 4편에는 울산시장과 한국국토정보공사장이 상패를 수여하며, 최우수 과제는 내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적연수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토지행정은 국가정책의 중요한 축이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도 직결되는 분야이다”라며 “앞으로도 토지정보 업무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서, 디지털 기술 발전에 맞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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