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 남구는 올해 12월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청소년 차오름센터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센터에 대하여 10월 28일까지 위탁기관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청소년 기본법' 제3조 제8호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청소년활동, 청소년복지 또는 보호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정하는 단체로서, 울산광역시에 등록된 '청소년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위탁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이며, 남구청 여성가족과로 근무시간 내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탁기관은 다음달 중 열리는 수탁자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역량있는 기관이 참여하여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성장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옥동에 위치한 청소년 차오름센터는 지난 2019년 지상 4층 규모로 개관했으며, 실내집회장, 문화까페, 체육관, 동아리실, 강의실 등 청소년들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차오름센터 3층에 위치한 진로직업체험센터는 목공실, 제빵실, 요리실, 미디어실, 3D프린터실 등을 갖추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역량강화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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