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9일, 서울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신임 사무총장으로 부산·경남(PK) 재선 의원인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을 내정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표는 “제가 생각하는 사무총장은 변화에 유연하면서 어려운 일에 앞장설 수 있는 분”이라며 서 의원을 추천했다.
사무총장은 당의 재정과 인사권 등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핵심 요직으로, 한 대표는 취임 후 첫 인선으로 비서실장에 ‘친한’(친한동훈)계 재선 의원인 박정하 의원을 임명한 데 이어, 사무총장 자리에도 친한 성향의 서 의원을 발탁했다. 이는 한 대표가 당내에서의 지지 기반을 강화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사를 중용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서범수 의원은 울산 울주 지역구에서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정치에서의 경험과 함께 당내에서의 신뢰를 쌓아온 인물이다. 한 대표는 서 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당의 운영을 더욱 원활하게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인선은 국민의힘이 변화하는 정치 환경에 적응하고, 어려운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한동훈 대표는 앞으로도 당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당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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