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2일, 수련관에서 청소년 부모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성교육 방법과 디지털시대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딥페이크 성폭력 피해가 잇따르고 디지털 성폭력이 심각한 상황에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우려를 반영하여 마련한 특강으로,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푸른 아우성센터 소장을 초청해 진행했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모로서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성교육 방법과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강의 전 사전질문지를 받고 그 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질의응답을 통해 즉시 해결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송연옥 관장은 “학부모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특히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에 도움되기를 바라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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