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
민주평통 울산남구협의회, 고향사랑기부금 지역 간 상호교차 기부
문양규 기자 | 기사입력 2024/10/10 [15:04]

민주평통 울산남구협의회, 고향사랑기부금 지역 간 상호교차 기부

문양규 기자 | 입력 : 2024/10/10 [15:04]

▲ 울산 남구청


[울주신문=문양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남구협의회(회장 장수철)는 10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총 800만 원을 지역 간 상호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교차기부를 진행한 지역은 경남 함안군, 경남 합천군, 경남 진주시, 경북 영주시로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간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주평통 울산남구협의회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상호기부를 계기로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도 널리 확산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지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남구는 모금된 기부금으로 올해 ‘신혼(임신)부부 대상 백일해·풍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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