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 동구는 평일 낮에 평생학습 강좌 수강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월 10일 오후 6시 30분 동구평생학습관에서 ‘나를 위한 건강 공부, 내 몸 독학’ 강좌를 개강했다. ‘나를 위한 건강 공부, 내 몸 독학’은 네 명의 건강 관리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마음 관리법, 러닝의 필요성, 건강한 식사법, 올바른 영양제 섭취법 등 내 몸을 관리하고 건강을 증진 시키는 방법을 듣는 평생학습 강좌다. 첫 시간에는 '소중한 사람을 위해 우울증을 공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의종 작가가 강의를 진행했다. 7년간 치료 저항성 중증 우울증 치료를 한 아내를 돌본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병원 치료를 보완하기 위해 가족이 해야 할 거의 모든 것들을 이야기하며, 우리 주위의 소중한 사람을 제대로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주었다. 동구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에 맞춘 강좌 운영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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