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
수산물, 수산물가공품 등 총 645건 검사, 모두 불검출
강경복 기자 | 기사입력 2024/10/10 [08:21]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

수산물, 수산물가공품 등 총 645건 검사, 모두 불검출

강경복 기자 | 입력 : 2024/10/10 [08:21]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사는 관내 생산・유통 및 학교 급식 납품 수산물 514건, 농산물 70건, 가공식품 61건 등 총 645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총 645건 중 514건(80%)을 수산물에 집중해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방사성 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 등이다.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관계자는 “울산 지역 생산 수산물 및 유통 농수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는 즉시 공개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와 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