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 방위협의회 중구연합회가 10월 8일 오전 10시 제7765부대 제3대대에서 안보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임정우 제127보병여단 여단장, 권영모 제7765부대 제3대대 대대장, 허은녕 여성예비군 소대 소대장, 울산 방위협의회 중구연합회 회원, 각 동(洞)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대 소개 영상을 시청한 뒤 제7765부대 제3대대 병사들의 밴드 연주와 다운동 방위협의회의 풍물놀이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서 부대 내 화력 및 기동장비 등을 체험하고, 피구·줄다리기 등 체육활동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2년 2월 창립한 울산 방위협의회 중구연합회는 지역 안보 상황 점검 및 예비군 운용 지원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나아가 제7765부대 제3대대 및 11개 예비군 동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자체와 군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김광찬 울산 방위협의회 중구연합회 회장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각 단체 사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보 태세 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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