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교육연수원은 7일부터 18일까지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 예정자 73명(교행 61명, 보건‧시설‧식품위생 등 기타 직렬 11명, 사립 교행 1명)을 대상으로 신규 공무원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 사회를 위한 첫걸음으로,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갖춰야 할 역량과 자질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공무원들의 현장 업무 적응력을 높이도록 실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K-에듀파인 학교 회계 실습’, ‘학교 업무 설명서(매뉴얼)’ 등 직무 분야 22과목과 ‘청렴 교육’ 등 소양 7과목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 중 진행된 청렴 교육은 연수원 전 직원과 함께 진행된 과정으로‘청렴한 공무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신규 임용 예정 공무원들에게 공직윤리와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직자로서의 자세, 행동강령, 부패 예방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조직 내 갑질 예방과 청렴 문화 조성을 다루며, 청렴 관련 법규와 사례, 청렴 실천 방안 교육 등 행복한 조직 만들기를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선배들에게 직접 듣는 조언 시간에는 선배들이 직무와 관련한 경험담을 후배들에게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울산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첫발을 내딛는 임용 예정자들이 바른 공직관을 갖고, 울산교육 발전을 끌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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