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삼계탕·화채 전달

▲ 울산 울주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지역 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영양 가득한 삼계탕 및 행복 가득 시원한 화채를 전달했다.  ©

울주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준, 박두진)가 25일 지역 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영양 가득한 삼계탕 및 행복 가득 시원한 화채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중복을 맞아 삼동면 취약가구 어르신들이 다가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영양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이날 삼동면 협의체 위원과 이장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 경로당 17개소에 화채를 지원했다.

한상준 위원장은 “역대급 폭염에 기운이 없어진 어르신들께서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화채를 드시면서 영양을 보충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두진 삼동면장은 “더운 날씨 속에 화채를 만들고 삼계탕을 전달해주신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식사 준비가 어려우실 어르신들께서 삼계탕과 화채로 영양을 가득 보충하시고 행복도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