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 동구는 10월 5일 동구 북한이탈주민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슬도 및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년 동구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해파랑길 사운드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 주민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의 시간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의 계기를 갖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체험 장비를 사용하여 슬도에서 일산해수욕장까지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고, 요트투어를 통해 바다 위에서 대왕암공원을 바라보는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북한이탈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 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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