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부산 금정구 재보궐 총력 지원 나서-이재명 대표 부산 금정 방문유세에 울산시당 당원 2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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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신문=박준섭 기자] 울산시당은 이미 9월 중순부터 각 지역위원회 별로 선거 지원을 시작했다며, 10월 3일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을 맞아 울산시당 차원의 총력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이재명 당대표가 직접 부산 금정구를 방문해 집중유세를 펼쳤는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세 현장인 부산 지하철 부산대역 1번 출구 앞 도로는 당원 및 지지자, 주민 등 수많은 인파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울산지역 당원 및 지지자 200여 명과 함께 집중 유세에 참가한 이선호 시당위원장은 이날 유세 현장에서 지지연설을 통해 작년 울산남구의원 보궐선거를 언급하면서 “재보궐선거는 투표율이 낮기 때문에 우리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을 투표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적극적인 투표 전략을 강조했다.
아울러,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해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을 넘어 민심의 힘으로 윤석열 정권의 종말을 선고해야 한다”면서 부산 금정구 외에도 재·보궐선거 지역인 인천 강화, 전남 영광과 곡성 지역의 지인 찾기에도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은수 남구갑지역위원장 역시 지지 연설을 통해 “이번 보궐선거에서의 승리가 곧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며 정권 심판을 위해서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방의원을 중심으로 한 울산시당 선거지원단 및 각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선거가 끝날 때까지 매일 울산시당의 지원 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