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 동구 관광 캐릭터 ‘고미, 도리, 마니’가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A홀에서 열린 ‘2024 부산국제트래블페어’에서 인기마스코트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울산 동구는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동구의 대표 관광자원인 대왕암공원, 초화 단지, 슬도 등을 소개하고, ‘고미, 도리, 마니’가 참가한 마스코트 퍼레이드를 통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이번 행사에서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도 적극 홍보했다. 해파랑길 사운드워킹 체험존에서는 지향성 마이크 체험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해파랑 트레져로드(야외 방탈출 게임), 길동무 걷기 프로그램, 해파랑길 관광 인센티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마을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관광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인기마스코트상 수상은 울산 동구의 관광자원과 캐릭터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잠재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울산 동구는 경남권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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