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안정적인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해 특수교사들의 선택교과 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내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특수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특수교사 전문교과 지도 역량 강화 이어가기(릴레이)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지난 21일과 28일 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특수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총 4차시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특수교육사들이 실질적인 지도 능력과 실기 능력을 함께 향상하도록 구성했다. 연수 내용은 보건간호, 정보처리, 원예(화훼재배, 채소재배) 과목을 중심으로 실습을 포함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꼭 챙겨봐야 하는 사항들을 확인하고 선택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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