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 동구는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바드래공원에서 ‘전하1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열었다. 동구에서는 6번째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에는 바드래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 됐으며,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귀금속 세척 등 주민편익 서비스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및 체험(친환경 설거지 바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양말목 만들기), 재능기부(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생활민원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구민고충상담소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많은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의 참여로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가까운 자리에서 주민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울산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는 10월 8일 남목3동 현대패밀리동부아파트 경로당 앞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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