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제10회 울주군수기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울주군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국제클라이밍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산광역시산악연맹이 주관하고 울주군과 울주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일반부와 학생부 선수 4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종목은 정해진 시간 내에 얼마나 높이 인공 암벽을 올라갔는지 겨루는 리드 종목, 짧은 루트를 장비없이 등반하는 볼더링 종목과 주어진 루트를 최대한 빨리 올라가는 스피드 종목 등 3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9회 울산울주산악영화제’ 기간 중 개최돼 영남알프스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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