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 동구는 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9월 27일 법무부 교정본부 대구지방교정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울산구치소를 찾아 참관 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은 당일 프로그램으로 부구청장 및 인허가 부서 및 회계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 했으며, 울산구치소 영상 시청, 교정 직원들과의 면담시간을 갖고 수형자가 실제 거주하고 활동하는 수용실·가족접견실·만남의 집을 참관하며 교정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직접 체험에 참여함으로써 위에서부터 아래로 반부패·청렴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강윤구 부구청장은 “미디어로만 접할 수 있었던 교정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하니 청렴의 중요성이 더 직접적으로 와 닿는다”며 “앞으로도 강직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정직하고 투명한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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