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드림스타트 사업 추진계획 검토 및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9월 26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구로, 건강·복지·교육 전문가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중구 드림스타트 위원장인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과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5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계획을 살펴보고,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가정 124가구의 아동 및 양육자 1,921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 43개의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협약기관 140곳과 후원기관 15곳으로부터 9,4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받아 드림스타트 가정을 지원했다.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은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체계적인 개별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역자원 연계에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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