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 남부소방서는 9월 26일 오전 11시 남부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케이피엑스(KPX)케미칼 등 15개 기업체와 재난 공동대응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형 재난사고(화재·폭발·붕괴 등) 발생 시 화재진압에 필요한 물품(포소화약제·건조사 등)을 상호 지원함으로써 인명 및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체결된다. 협약 체결식은 김규주 남부소방서장, 국가산업단지 15개 기업체 대표또는 관계자가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남부소방서는 구조·구급 관련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지원,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컨설팅 등의 역할을 한다. 케이피엑스(KPX)케미칼 등 15개 기업체는 대형·특수재난 발생 시 소방장비 및 물품을 지원한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오늘 협약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소방과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국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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