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8일 ‘제3회 환심지심’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매년 지구와 환경을 주제로 한 행사인 ‘환(경), 심(心), 지(구), 심(心)’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페트병, 뚜껑,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운영부스에서 참여권으로 교환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플리마켓에서는 육아용품을 판매하며, 나눔부스에서는 장난감과 도서 나눔이 이뤄진다. 교환부스에서는 중고장난감을 교환할 수 있다. 환심지심 놀이터에서는 친환경 종이놀이터, 저탄소 건축 놀이터, 호버크래프트, 폐현수막 캔버스, 네일·타투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삐엘의 코믹 매직 마임쇼, 간식부스, 색깔공 잡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 기부받은 재활용품과 장난감은 환경보호와 취약아동을 지원하는 ‘코끼리공장’에 전달해 자원 낭비 방지 및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린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환심지심 행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울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