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9월 25일 오후 2시 자수정 동굴나라 인근 야산(상북면 소재)에서 대형산불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발생을 가정해 각자 개인 행동요령 숙달로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문자메시지로 화재 시간과 장소 등 상황을 통보해 긴급구조통제단을 소집한다.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화재 상황 메시지 부여에 따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선착대 현장 대응 활동 ▲현장지휘소 설치 및 개인임무 수행 ▲통제단장의 현장지휘·통제 등 실전과 같이 진행된다. 우충길 서장은 “대형산불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과 재난대응능력 강화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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