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동부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형성하게 하고자 다양한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12월 3일까지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총 9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성인 대상 강좌로는 ‘명화와 떠나는 세계 미술관 여행’, ‘스케치북으로 떠나는 세계 문화’, ‘와인으로 열어가는 교양의 세계’, ‘내 삶이 5배 편해지는 스마트폰 지피티(GPT) 활용법’,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모바일 앱 활용법’ 등 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 강좌로는 ‘자신감 향상 말하기(스피치)’, ‘초등 문·어·놀이터’, ‘지구 그린 스마일 책 꾸미기’ 등 어린이들의 발표력 향상과 문해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연계 독서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학년별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활용해 전문 강사와 함께 질문과 토론, 글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동구 지역 학교뿐만 아니라 북구 지역 초등학교까지 대상을 넓혀 확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8일까지 학년별로 총 40회 운영된다. 김숙현 관장은 “도서관이 평생학습사회를 실현하는 주도적 역할을 하는 기관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문화 강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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